안녕하세요, 시스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JellyPooo라고 합니다.

이 자리에서 발표하고자 하는 내용은 초보자가 펄 개미지옥에 더 쉽게 빠지게 할만한 유인책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사실 펄 생태계에 사람을 모아서 어쩔 것이냐, 사람 모으는게 꼭 좋으냐 하는 점은 다들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만, 그런 문제는 뒤로 미뤄놓고, 제가 펄 세계에 빠지게 된 계기와 그에 따른 펄 개미지옥 개선 방안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펄 자체는 2004년 경 군대 갈 때 갖고 간 책이 펄 책이었지만 제대로 공부는 못했고요. 그 이후로 제대하고 대학 졸업 한 다음엔 서버 개발자로 일했습니다. 영어도 잘 못하고, 개발업무를 피해서요.

그러다보니 주변에 개발자가 없어 관련 정보를 얻을 수도 없었고요. 주변 사람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 코딩하는 에디터 설정부터 디버그 하는 환경... 특히 에디터에서 바로 해당 코드를 실행하고, 에러 나는 부분을 특정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개발 효율에서 굉장히 큰 차이를 보이죠.

그런 부분에 대해 다른 사람이 어떻게 하는지 못 보고 인터넷 글로만 보니 노하우란 것을 잘 얻을 수 없었습니다. 이건 지금도 마찬가지인데요. 발전에 더디니 하기 싫고...

앞에서 말한 상태에서 책과 인터넷으로 공부하니까 잘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요.

이 상황에서 advent 달력을 2011년 12월에 접하게 됩니다. 2010년 것도 같이 봤죠. 여기에 제가 바로 갖다 쓰고 싶은 코드가 있었습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바로 갖다 쓰고 싶은 코드.

여섯째 날: 나만의 E-Book으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인데요. DC인사이드에서 글을 긁어온 다음 이북으로 출판하는 코드입니다.

사실 더 정확히 바로 실행하고 싶은 코드는 시스템 트레이딩으로 돈 벌기였는데 이건 쉽게 따라할 수 없는 부분이었고요.

게시판에서 이미지를 긁어오다보니 중복된 짤방이 많아서, 디스크 공간 절약을 위해

중복된 MP3 파일 찾아서 정리하기에서 중복 파일 찾아내기를 갖다 썼고,  매일매일 네이버 출석하기의 로그인을 갖다 써서 DC인사이드 로그인을 해서 성인인증이 필요한 갤러리의 므흣한 짤방을 긁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집, 회사, 친구 서버 곳곳을 전전하다 보니 perl 환경구축 최단코스도 큰 도움이 되었고요.

이후 19만개, 50만개 이미지의 웹 게시 방법은 역시 DB를 쓰는 수밖에 없겠다 싶어 DBI를 도입한게 가장 최근 버전입니다. dancer를 도입하게 되었고요. 이 정도부터 advent 기사의 도움 없이 metacpan이나 perlmonks를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 개발환경 디버그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국형 가이드가 있으면 좋겠다.

* 뉴비가 따라할만한 *실용적*인 예제. advent나 http://lotus.perl.kr/ 를 계속 했으면, 그리고 예전 기사라도 초보가 이해하기 쉽게 업데이트도 진행했으면..

 

 

* 주변에 개발자가 없음(같은 학교, 직장)
* 다른 사람의 개발 환경을 모름
    코딩 하는 환경
    디버그 하는 환경(Data::Dump의 존재를 최근 알았음)
* 내가 뭘 모르는지 정확히 모름
* 영어도 못함. 중학교 때부터 포기

-> 이미 많은 뉴비가 했던 질문을 또 하게 됨
    -> 대부분은
http://perlmonks.org/ 에 같은 질문이 잘 정리되어 있지만 영어!!

그러나 운이 좋았던 점
*
http://advent.perl.kr/ 를 통해 마음에 드는 소스를 그대로 들여와 주소만 바꿔 적용할 수 있었음
* 필요한 기능을
http://advent.perl.kr/ 를 참조하면서 계속 추가함
* 펄 생태계를 이해하고, 관련 정보 얻는 방법을 알게 됨(
http://perlmonks.org/, http://metacpan.org )

join c 책의 내용을 인용하면서 마칩니다.

'콘서트를 보고 연주자가 될 수 없듯, 프로그래밍 코드도 스스로 짜봐야 자기 실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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